충남

서천군의회(의장 김경제)는 지난 26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홍성희 의원이 당뇨 및 혈압 탈출 건강실천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기초자치단체별 다빈도 질환 진료 현황’에 따르면, 서천군은 당뇨병은 전국 1위·고혈압은 전국 2위로 우리 군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으며, 홍성희 의원은 지역사회의 건강 문제를 인식하고 생활 습관의 변화를 촉진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

배남규 국민건강보험공단 보령서천 지사장·김윤태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장·김삼희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서천군지회장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건강지표 현황보고·의견수렴 및 토론·정책의 연계와 질병 예방 관리 방안 공유·세대별 건강관리 전략 방안 논의로 진행됐다.

홍성희 의원은 “서천군은 당뇨와 고혈압 등 지역사회의 건강 문제가 심각하다”면서 “우리 군의 노인인구 비율이 많은 것을 감안하더라도 이에 대한 자구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홍성희 의원은 “이번 간담회로 서천군의 혈압 및 당뇨 외에도 기저질환자에 대한 정책변화로 건강한 서천을 만들기 위한 행정과 민간의 노력이 대폭 강화되어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