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충남신보 본점 대강당...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충청남도협회와 '충청남도 금융복지 및 장애인복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천안과 홍성에 2개의 금융복지상담센터 운영
조소행 이사장 "이번 협약이 단순 서류 절차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복지관 이용자 대상 찾아가는 상담 진행·적극적인 채무조정 연계 컨설팅·종사자 및 이용자 대상 금융복지 교육 지원 등의 서비스 제공에 최선 다할 것" 강조
신영철 협회장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분들의 경제적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7일 충남신보 본점 대강당에서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충청남도협회와 '충청남도 금융복지 및 장애인복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왼쪽부터 신영철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충청남도협회장, 조소행 이사장). / 충남신용보증재단 제공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7일 충남신보 본점 대강당에서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충청남도협회와 '충청남도 금융복지 및 장애인복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왼쪽부터 신영철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충청남도협회장, 조소행 이사장). / 충남신용보증재단 제공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소행, 이하 충남신보)은 지난 27일 충남신보 본점 대강당에서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충청남도협회(협회장 신영철, 이하 협회)와 ‘충청남도 금융복지 및 장애인복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금융복지 지원사업이란, 과도한 채무·연체·추심 등의 채무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도민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채무를 조정하기 위한 상담·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천안과 홍성에 2개의 금융복지상담센터를 두고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에 있다.

충청남도 내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중 채무·신용 문제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과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금융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충청남도 금융취약계층 발굴 ▲ 장애인 복지관 이용자 대상 금융복지 상담 및 연계 서비스 제공 ▲ 복지관 현장 방문 상담 진행 ▲ 복지관 종사자 및 이용자 대상 금융복지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소행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단순 서류 절차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복지관 이용자 대상 찾아가는 상담 진행·적극적인 채무조정 연계 컨설팅·종사자 및 이용자 대상 금융복지 교육 지원 등의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영철 협회장도 “우리 장애인분들은 일상에서 어려운 점이 많은데, 특히 채무 문제는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분들의 경제적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청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는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충청남도 도민이면 누구나 상담 받을 수 있으며, 동부센터(관할구역 : 천안·공주·아산·논산·계룡·금산·부여)와 서부센터(관할구역 : 보령·서산·당진·서천·청양·홍성·예산·태안)를 통해 전화로 상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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