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안전 중심 시스템 높은 평가
선병원재단 대전선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23년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영상검사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대전선병원은 환자 안전 중심의 관리 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등 영상검사의 안전성과 효과성에 관련된 총 5개 지표에 대해 진행됐다.
대전선병원은 종합점수 98.6점으로 1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에서 97.7점, '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에서 99.3점을 획득하는 등 주요 지표에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대전선병원은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철저한 사전평가 시스템과 체계적인 영상의학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입증했다.
대전선병원 남선우 병원장은 “영상검사의 정확성과 안전성은 환자 진단에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검사 환경과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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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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