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호우 피해 현황 청취 후 종천면·비인면·서면 등 도로 유실과 산사태·침수 현장 방문
김경제 의장 "신속한 복구 위해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할 것"..."앞으로도 강우가 예보된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는 재난방송에 귀를 기울이고, 위험지역에는 접근을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서천군의회(의장 김경제)는 지난 18일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호우 피해 현황을 청취하고, 지난 16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종천면·비인면·서면 등 지역에서 발생한 도로 유실과 산사태·침수 등 피해 현장 긴급방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천군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는 야간에 많은 강수량이 집중되었고, 특히 서면 춘장대에는 305mm의 폭우가 쏟아져 군 내에서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으로 나타났으며, 다른 지역 역시 많은 비가 내려 관내에 다수의 피해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제 의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서천군 전역에 걸쳐 많은 피해가 발생해 수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강우가 예보된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는 재난방송에 귀를 기울이고, 위험지역에는 접근을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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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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