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부여군에 위치한 부여 청소년 수련원...2026년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 앞둔 중요한 시점에서 여성후보 발굴·육성부터 정책전략까지...충남 여성 정치인의 실전 준비...'리더십·소통·연대의 힘으로 지방정치를 새롭게 바꾼다'..."여성 정치, 지금이 기회다!"
김아진 여성위원장 "충남의 여성 정치인이 중심이 되어 지방선거를 준비하고, 더 나아가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전환점을 만들고자 한다" 강조
문진석 충남도당위원장 "충남의 여성 정치인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고 주도적으로 지역을 변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도당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것" 피력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아진)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부여군에 위치한 부여 청소년 수련원에서 ‘2025 충남도당 여성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6년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 앞둔 중요한 시점에서 충남 여성 정치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여성 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워크숍은 도내 여성 운영위원과 전·현직 여성 지방의원 및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등 65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실질적이고 밀도 있는 교육과 토론이 진행된다.
김아진 여성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여성의 정치 참여가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실천으로 이어지기 위한 장이라”면서 “충남의 여성 정치인이 중심이 되어 지방선거를 준비하고, 더 나아가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전환점을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워크숍 첫날에는 여성 정치의 가치와 가능성을 다루는 두 개의 강연이 진행되는데, 첫 번째 강연은 ‘국민주권시대-여성의 정치참여’를 주제로 급변하는 정치 환경 속에서 여성 정치인의 역할과 전략을 짚으며, 두 번째 강연은 ‘여성리더의 말하기’를 통해 유권자와의 효과적인 소통·공감력 있는 메시지 전달 역량을 높이는데 집중한다.
둘째 날에는 분임토의 형식으로 ‘2026 지방선거 –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출마예정자와 운영위원들의 실질적인 고민과 전략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충남도당 여성위원회 차원의 공동 실천과제와 지방선거 대응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여성 정치인의 리더십과 소통능력 강화·지역사회와의 연대·나아가 성평등한 정책 과제 발굴까지 폭넓은 목표를 담고 있으며, 충남도당 여성위원회는 이를 계기로 당 내 여성 조직의 결속을 다지고, 2026년 지방선거에서 여성후보의 실질적 당선 확대를 위한 실행전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문진석(재선, 충남 천안갑) 충남도당위원장은 “여성의 정치참여는 더 나은 민주주의를 위한 필수조건이라”면서 “충남의 여성 정치인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고 주도적으로 지역을 변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도당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충남도당 여성위원회는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도내 여성의 정치적 참여 기반 확대를 위해 왕성한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이번 워크숍은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2025~2026년의 비전과 실천방향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당 여성위원회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2026년 지방선거를 향한 장기적 로드맵과 여성 후보 발굴·육성 전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