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모인 민주당 여성위원 40여 명 세개 조로 나뉘어 피해 주민 위한 도시락 포장 봉사 진행..."땀 흘리며 마음을 담았습니다"..."도민들과 함께 울고 웃는 더불어민주당이 되도록 할것"
김아진 여성위원장 "정치의 본질은 결국 사람을 향하는 것이며, 여성 정치인들이 앞장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 강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여성위원회는 3일 예산군 자원봉사센터(예산읍 산성공원2길 15)에서 수해 이재민들을 위한 도시락 포장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여성위원회는 3일 예산군 자원봉사센터(예산읍 산성공원2길 15)에서 수해 이재민들을 위한 도시락 포장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아진)는 3일 예산군 자원봉사센터(예산읍 산성공원2길 15)에서 수해 이재민들을 위한 도시락 포장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남 전역에서 모인 여성위원 40여 명이 세 개 조로 나뉘어 하루 종일 구슬땀을 흘린 이날 봉사는 새벽 5시부터 첫 번째 조가 부지런히 모여 손을 걷어붙였고, 이른 시간에도 밝은 표정으로 봉사에 임한 여성위원들은 “비록 도시락 한 끼지만,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이재민들께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다졌다.

두 번째 조는 오전 8시 30분부터·세 번째 조는 오후 2시 30분부터 이어받아 도시락을 정성껏 포장하고, 정리된 물품을 하나하나 이재민 거주지로 옮기는 데까지 힘을 보탰으며, 폭염 속에서도 여성위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흐르는 땀을 닦아냈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여성위원회는 3일 예산군 자원봉사센터(예산읍 산성공원2길 15)에서 수해 이재민들을 위한 도시락 포장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여성위원회는 3일 예산군 자원봉사센터(예산읍 산성공원2길 15)에서 수해 이재민들을 위한 도시락 포장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제공

김아진 위원장은 현장에서 직접 포장 작업을 함께하며, “이재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바쁜 일정을 미루고 한달음에 달려왔다”면서 “정치의 본질은 결국 사람을 향하는 것이며, 여성 정치인들이 앞장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여성위원들은 “땀은 흘렸지만 마음은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도민들과 함께 울고 웃는 더불어민주당이 되도록 지역 곳곳에서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여성위원회는 향후에도 재난 상황에 대한 민감한 대응과 함께 도민을 위한 실질적인 봉사와 정책 마련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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