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부터 오는 16일까지...청소년 소속기관 통해 이메일 또는 팩스 신청...만 9세부터 24세 이하의 위기·취약 청소년 대상...실질적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예정
이유경 센터장 "청소년이 위기를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 주문

태안청년회의소(법인장 문형웅)에서 위탁 운영하는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유경)는 10일 지역 내 위기·취약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돕기 위해 ㈜한국서부발전의 후원으로 위기청소년 지원사업 ‘드림up’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태안군에 거주하는 만 9세부터 24세 이하의 위기·취약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생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월 생활비 지원·학업 및 진로 지원·주거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유경 센터장은 “청소년이 위기를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면서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번 사업의 신청 접수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6일까지이며, 청소년 소속기관을 통해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할 수 있고, 궁금한 내용은 센터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긴급구조·자립·의료지원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는 기관으로 24시간 열려있는 ‘청소년상담전화 1388’ 또는 041-674-2800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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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 기자
s_yhlee@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