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4일 화재로 드러난 소화전 고장문제 지난 4월 30일 연건소방서와의 합동 점검 진행
"앞으로도 지역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의정활동 이어갈 것" 강조

종로구의회(의장 라도균)는 지난 3월 4일 이미자 의원이 서울 종로구 이화동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에서 고장 난 소화전(종로구 충신4나길 28)이 화재 진압에 지장을 준 사실이 확인하고 신속하게 소화전의 전면 교체를 요청했으며, 최근 교체공사가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좁은 골목길 특성상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인근 소화전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자칫 대형사고가 일어날 뻔했으며, 이후 소방차가 무리하게 진입하여 화재를 진압한 후 철수하던 중 주차 차량·오토바이·가로수 등을 들이받는 2차 사고도 발생했다.

이미자 의원은 관계 기관 및 부서와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하여 맨홀 내부에 설치된 소화전의 밸브 고장을 확인하였고, 해당 소화전 수리의 시급성을 관련 기관과 부서에 즉시 전달하여 빠른 조치를 강력히 요청했다.
이미자 의원은 이후 수차례 현장 방문을 통해 비상소화장치함을 포함한 소화전 시설 전반을 점검했으며, 관계자들과의 협의를 거쳐 약 한 달 반 만에 소화전 교체 공사가 신속하게 마무리되었다.
지난 4월 30일 연건소방서와의 합동 점검을 통해 소화전 작동 상태를 직접 확인한 이미자 의원은 현장에서 “고장난 채 방치된 소화전이 얼마나 큰 위험으로 번질 수 있는지를 절감한 계기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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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 기자
s_yhlee@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