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총선 승리로 새로운 대전, 정의로운 대한민국 만들 것"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공정하고 부강한 대한민국 만들 터"

거대 양당인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조승래, 이하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 이장우, 이하 한국당)이 국립대전현충원 참배로 경자년 새해를 시작하며, 나란히 4.15 총선 필승 의지를 다졌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한 박병석·박범계국회의원과 구청장 그리고 시‧구의원과 총선 예비주자 및 핵심당원 100여 명이 2일 오전 8시 20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당원 합동 참배를 진행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한 박병석·박범계국회의원과 구청장 그리고 시‧구의원과 총선 예비주자 및 핵심당원 100여 명이 2일 오전 8시 20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당원 합동 참배를 진행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조승래(초선, 대전 유성갑)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박병석(5선, 대전 서갑)·박범계(재선, 대전 서울) 국회의원과 구청장 그리고 시‧구의원과 총선 예비주자 및 핵심당원 100여 명은 2일 오전 8시 20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당원 합동 참배를 진행하고 2020 총선 승리로 새로운 대전, 정의로운 대한민국 만들기를 다짐했다.

조 위원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현충탑에 헌화·분향·묵념을 진행한 뒤 방명록에 “2020 총선승리로 새로운 대전,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큰 걸음을 내딛겠습니다”라고 새해 다짐을 적었으며, 민주당은 이날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새해 업무에 돌입했다.

한편, 민주당은 총선 D-100일인 오는 6일 오전 10시 대전평생교육진흥원(옛 충남도청) 컨퍼런스홀에서 조 위원장과 국회의원 그리고 총선 예비주자 및 핵심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열고, 2020년 신년 인사와 함께 총선 승리의 각오를 다질 예정이다.

자유한국당 이장우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정용기·이은권 국회의원과 대전지역 당협위원장 그리고 시당 당직자 100여명이 이날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호국영령들께 참배하고 있다. /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제공
자유한국당 이장우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정용기·이은권 국회의원과 대전지역 당협위원장 그리고 시당 당직자 100여명이 이날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호국영령들께 참배하고 있다. /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제공

한국당 역시 이장우(재선, 대전 동구) 시당위원장을 비롯하여 정용기(재선, 대전 대덕)·이은권(초선, 대전 중구) 국회의원과 대전지역 당협위원장 그리고 시당 당직자 100여명이 이날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호국영령들께 참배하고 순국선열들의 뜻을 기리면서 2020년 공식 당무를 시작했다.

이 위원장은 참배 후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공정하고 부강한 대한민국, 자유한국당이 만들겠습니다’라고 방명록을 작성하며,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의지를 다졌다.

현충원 참배 이후 수통골의 한 식당에서 진행된 대전시당 신년교례회에서 이 위원장은 “오는 4월 실시하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은 대전 전지역 당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권의 독재에 대항하고, 정권교체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시당위원장인 제가 최 일선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대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오는 4월 국회의원 선거에서 혼신을 다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일치단결하는 모습으로 다시금 국민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함께하자”고 당부했다.

정용기 의원은 “2020년은 대한민국과 우리 민족의 운명이 정해지는 해라”면서 “4월 국회의원 선거는 개개인의 당락을 떠나 우리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의 번영의 길로 가느냐 아니면 우리식 사회주의로 모두가 가난해 지는 갈림길로 가느냐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자유한국당 당원동지들께서 우리 민족을 구해야 한다는 역사적 사명을 가지고, 사명을 완수하는 경자년 한해가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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