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에서 2009년부터 전국의 지방의회 의원 중 친환경적 활동 전개한 의원 선정..."탄소중립은 시대적 요구...취약계층 피해 최소화하는 정의로운 탄소중립 실현 힘쓸 것"

충남도의회는 25일 더불어민주당 안장헌 의원이 2024 전국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안장헌 의원 제공
충남도의회는 25일 더불어민주당 안장헌 의원이 2024 전국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안장헌 의원 제공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25일 더불어민주당 안장헌(재선, 아산5) 의원이 2024 전국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친환경 최우수 의원’은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에서 2009년부터 전국의 지방의회 의원 중 친환경적 활동을 전개한 의원을 선정하여 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안장헌 의원은 ‘충청남도 정의로운 전환 기본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탄소중립 사회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회적 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안장헌 의원은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의 요구에 따라 친환경·환경정의 관점의 정책 접근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면서 “충남의 탄소중립이 정의롭고, 친환경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장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환경영향평가 조례안’은 다음 달 2일 소관 상임위 심의 후 16일 본회의를 통과하면, 2025년 7월부터 시행되며 충청남도의 지역 여건을 고려한 환경영향평가 시행을 통해 주민 피해를 사전 검토하고 사후 해결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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