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8일 자 지역신문에 '변화없는 원 구성, 서천군의회를 생각한다'라는 제하의 기고문 게재...상호신뢰와 이해를 기반으로 후반기 원활한 의정활동을 함께하기로 뜻 표명

서천군의회는 3일 한경석 의원이 자신의 지난 8월 8일자 지역신문의 기고문과 관련한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서천군의회 제공
서천군의회는 3일 한경석 의원이 자신의 지난 8월 8일자 지역신문의 기고문과 관련한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서천군의회 제공

서천군의회(의장 김경제)는 3일 한경석 의원이 자신의 지난 8월 8일자 지역신문의 기고문과 관련한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천군의회는 지난 8월 8일 자 지역신문에 ‘변화없는 원 구성, 서천군의회를 생각한다’라는 제하의 기고문을 게재했던 한경석 의원이 기고문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상호신뢰와 이해를 기반으로 후반기 원활한 의정활동을 함께하기로 뜻을 같이 했다고 전했다.

한경석 의원은 지난 2일 제3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가진 의원 전체간담회에서 나눠먹기식 담합·투명성과 신뢰의 결여·민주적 원칙 위배 등 사견을 기반으로 후반기 원 구성 절차 과정을 부정적으로 표현한 부분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경석 의원은 “본인의 기고문으로 인해 여러 논란이 일어나 유감으로 생각하며, 이로 인해 원구성에 대해 불편함과 오해를 느끼고 또한 상처를 입으신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표명했다.

한경석 의원은 이어 “변화와 건강한 의회를 만들고자 했던 의도였으나 본인의 생각과 달리 정제되지 않은 표현과 민주적 절차를 지키지 않은 듯한 표현 등 군민들께서 오해할 기고문을 싣게 된 점 등을 거론하며 의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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