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체계적인 안전점검으로 재난위험요인 사전 해소"
매월 첫 월요일 휴무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식 모습 / 뉴스티앤티 DB
예당호 출렁다리가 8월부터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정기휴무를 실시한다. 첫째 주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 날 휴무한다. (사진=예당호 출렁다리 개통식 모습) / 뉴스티앤티 DB

국내 최장의 길이를 자랑하는 예당호 출렁다리가 다음 달부터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을 정기 휴무일로 지정하고 오는 8월 5일 첫 휴무에 들어간다.

예산군은 정기 휴무일 지정으로 출렁다리 및 인근 부대시설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재난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휴무일에는 출렁다리의 통행이 전면 금지되나 주변 문화광장이나 데크길 등은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첫째 주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 날 휴무한다.

군 관계자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출렁다리 휴무일을 지정하는 만큼 보다 철저한 안전관리로 가장 길고도 안전한 출렁다리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예당호 출렁다리는 지난 4월 6일 개통 이후 85일만에 150만명이 다녀가는 등 예산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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