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 26일 만에 누적 방문객 50만명 돌파

예당호 출렁다리가 개통 26일 만에 누적 방문객 50만 명을 돌파했다. 사진은 50만번째 방문객으로 선정된 신영태 씨와 그 가족 / 예산군 제공
1일 예당호 출렁다리가 개통 26일 만에 누적 방문객 50만 명을 돌파했다.
사진은 50만번째 방문객으로 선정된 신영태 씨와 그 가족 / 예산군 제공

예산군의 대표 랜드마크인 '예당호 출렁다리'가 개통 26일 만에 누적 방문객 50만 명을 돌파했다.

1일 예산군에 따르면 개장 6일 만인 4월 11일 방문객 10만명 돌파에 이어, 15일 만인 4월 20일 30만명을 돌파했다. 그리고 26일 만인 5월 1일 50만명 돌파에 이르렀다.

이날 행운의 50만 번째 방문객으로 신영태 씨와 그 가족이 선정됐다. 이들은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에서 관광차 예당호 출렁다리를 방문했다.

군은 50만번째 방문객으로 선정된 가족에게 축하 꽃다발과 예산사과를 증정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등 방문을 환영했다. 또한 군 소재 온천스파시설인 덕산스파캐슬에서도 객실‧스파‧조식 VIP 무료이용권을 증정하는 등 방문객을 축하했다.

군 관계자는 "예당호 출렁다리와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한 상품을 개발해, 예산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와 편의시설을 확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에서 가장 긴 예당호 출렁다리는 길이 402m, 높이 64m에 이르러, 우리나라 현수교 중 최장 길이를 자랑한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인공호수 예당호와 연계돼 있어 지난 6일 개장 이후 평일 평균 1만 7000명, 주말 평균 2만 8000명 내외의 방문객이 이곳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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