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대전 대덕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박경호 예비후보가 9일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본선 승리를 위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 / 뉴스티앤티
22대 총선 대전 대덕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박경호 예비후보가 9일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본선 승리를 위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 / 뉴스티앤티

22대 총선 국민의힘 대전 대덕구 지역구 공천을 받은 박경호 예비후보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박경호 예비후보는 이날 대덕구 중리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총선 모드에 돌입했다.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박덕흠(충북 영동·옥천·괴산)·이상민(대전 유성을) 국회의원, 조수연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양홍규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당원 및 지역주민 등이 함께했다.

박 예비후보는 "저는 대전 대흥초등학교와 북중학교, 서대전고를 졸업하고 대전에서 결혼한 충청의 아들"이라며 “1987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군 복무를 마치고 검사와 차관급인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부위원장으로 약 27년간 공직에 몸담고 8년간 변호사로 활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대한민국은 헌정질서가 무너진 위태로운 상황"이라며 "무너진 헌법질서를 바로 세우고 다수 의석을 무기로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고 있는 무도한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의 횡포를 막기 위해 현실 정치에 뛰어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덕구민들의 힘 있는 지지로 경선에서 승리를 거뒀고, 이제는 모두가 한 팀으로 뭉쳐 승리를 위해 달려할 때"라며 "4월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 대덕을 재창조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