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이은권, 이하 시당)은 28일 대전광역시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시당은 “공약으로 추진해온 교육발전특구에 대전광역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었다”면서 “이로써 대전광역시가 힘을 쏟고 있는 지방시대 구현과 지역 공교육 경쟁력 제고가 힘을 받을 전망이라”며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교육청·대학·지역 기업·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지원하는 체제로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각 지역은 사업 기간 해마다 지방교육재정 특별교부금을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을 받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시당은 이어 “그동안 대전광역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하여 이장우 대전시장과 설동호 교육감 등을 중심으로 하여 별도 태스크포스팀 가동·관련 전문가 포럼 개최·관련자 심층면접·기업체 대상 설문조사·현장간담회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또한 대전광역시는 대전세종연구원,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등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실행력 제고를 위한 노력도 병행하여 왔다”며 “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은 교육발전특구 유치를 2024년 국회의원 총선거 공약으로 선정하고, 중앙당과 긴밀히 협의하는 등 다양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전했다.

또한 시당은 “대전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은 과학기술기반 일류경제 도시 대전을 이끌 혁신인재 양성과 정주환경의 획기적인을 목표로 한다”면서 “세부적인 사업으로 대전형 초중급 숙련 기술 인재양성·생애경로 설계(고교-대학-기업 연계)·지역산업 맞춤형 희망인재 양성·RISE 사업과 연계한 시스템 구축·모두에게 제공되는 직업교육·대전형 늘봄학교·미래혁신 청년 숙사 운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한 이장우 대전시장과 설동호 대전교육감 등 관계자 전원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피력했다.

시당은 끝으로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으로 대전광역시가 대한민국 공교육 혁신 1번지로 도약하길 바라며, 대전의 고질적인 동서 간 교육격차문제도 함께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교육발전특구의 원활한 정착과 발전을 위하여 대전광역시·대전교육청 등과 함께 노력할 것을 대전시민께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한편,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은권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이날 대전광역시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대한 환영 입장을 밝혔다.

대전광역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이은권 예비후보는 “지역 주도 지역인재 양성으로 이들이 다시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는 지름길이 열렸다”고 평했다.

이은권 예비후보는 이어 “이제 중구를 비롯한 대전 전역은 공교육 혁신의 선두 주자가 되어 교육력 제고·지역 초중고-대학 간 연계 강화·지역인재 양성 및 산업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발전 전략을 채택하여 성장할 것이라”면서 “또한 이번 선정 결과가 지역소멸과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대전 내 교육격차 문제를 해소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이은권 예비후보는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안주하지 않고 대전 지역 정치인들과 함께 지역교육 수준을 최고로 끌어올려 모든 학생이 고루 높은 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