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탄약창 군사보호구역 해제부터 부성역 신설까지
"미래모빌리티 산단 조성 등 남은 사업도 조속한 추진 위해 최선 다할 것" 강조

무소속 박완주 의원은 16일 종축장 이전 및 국가산단 지정부터 부성역 신설 등 천안시민의 오랜 숙원사업 추진 현황을 전하며 향후 남은 사업들도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티앤티 DB
무소속 박완주 의원은 16일 종축장 이전 및 국가산단 지정부터 부성역 신설 등 천안시민의 오랜 숙원사업 추진 현황을 전하며 향후 남은 사업들도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티앤티 DB

무소속 박완주(3선, 충남 천안을) 의원은 16일 종축장 이전 및 국가산단 지정부터 부성역 신설 등 천안시민의 오랜 숙원사업 추진 현황을 전하며 향후 남은 사업들도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박완주 의원은 초선부터 3선인 현재까지 천안시민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대표적으로 1976년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설정된 제3탄약창으로 인해 재산권 침해 등 어려움을 겪는 인근 주민들을 위해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당시 정홍원 국무총리에게 군사보호구역 완화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고, 탄약창 인근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탄약창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를 대표 발의하면서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해제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한 바 있다.

그 결과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4차례에 걸쳐 약 42.3만평(139,8347㎡)의 부지가 해제되면서 북부지역 주민들의 40 년간의 숙원사업이었던 탄약창 부지 해제를 이루어냈다.

박완주 의원은 “나고 자란 고향 천안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초선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그 결실이 조금씩 이어지고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면서 “성환종축장 이전 부지에 들어설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 조성 사업이 연내 기재부 예타를 앞두고 있고, 성환 혁신지구 재생 사업 역시 국토부 사업 후보지로 최종 선정을 준비하는 등 현재 진행 중인 숙원사업들이 많은 만큼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제된 탄약창 부지 중 일부를 활용해 75,750평 규모의 지방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천안시에서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방정원 예정지를 산림청에 신청할 예정이며, 또한, 두정역의 경우 천안역까지 광역전철이 연장 개통되며 혼잡도가 높아졌지만, 출입구는 한 곳에 불과해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다.

박완주 의원은 초선이었던 지난 2015년 당시 국토부와 직접 두정역에서 합동점검에 나서며 철도역 출입구 보완 연구 용역을 이끌어냈으며, 북부출입구 신설 및 남부환승센터 조성을 위한 국비 59억원을 확보하였고, 두정역 시설개량 사업은 사업 시작 8년 만인 지난해 준공되어 천안시민과 이용객의 교통편의 향상과 더불어 환승체계 개선에도 크게 기여했다.

부성동 발전의 새로운 축이 될 부성역 신설 역시 박완주 의원이 초선부터 약속했던 주요 공약중 하나였으며, 부성역 신설의 경우 기존의 역사인 직산역과 두정역과의 거리가 짧아 사업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시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박완주 의원은 정책토론회 개최 및 국토부 담당 부서와 꾸준한 소통과 설득을 한 끝에 결국 사업승인을 얻어냈고, 부성역 신설은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2025년 착공 및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이밖에도 과방위 활동 당시 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기관에 TBN 충남교통방송국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신규개국 허가를 이끌어내기도 했으며, TBN 충남교통방송은 흑성산 중계소 신규 허가를 통해 이르면 내년부터 천안 지역에도 맞춤형 교통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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