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소식 대전 유성구갑 국회의원 에비후보가 8일 어린이들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골자로 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날 지역맞춤 동행공약으로 ‘안전한 길, 밝은 미래’를 발표했다. 이는 경찰청 교통국장을 역임했던 경험을 살려 고심해 개발한 공약이다.

세부 내용으로 통학 육교 설치, 동시신호 횡단보도 확대, 불법주정차 단속 전용 AI CCTV 설치 등이 담겼다.

그는 “지역 주민과 심도 있는 간담회를 개최해 여러 이해관계 속에서도 오로지 어린이를 위한 결론을 냈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린이의 안전은 어른의 책임”이라며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가 안타까운 사고로 생명을 잃는 일이 없도록 어른들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