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첫날 당진시 선거관리위원회 찾아 예비후보 등록 후 기자회견 개최하고, 노인회·안보단체 협의회 등 방문하며 내년 22대 총선 승리 위한 본격 선거운동 돌입
"정용선을 국회의원으로 선택하신 일이 평생의 자랑거리가 되고, 긍지와 보람이 될 수 있도록 일할 것" 다짐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시 당협위원장이 내년 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정용선 위원장은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2일 오전 9시 당진시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하여 직접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정용선 위원장은 이어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22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다양한 기회가 있는 나라, 자유롭고 정의로운 사회, 살기 좋고 품격있는 당진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은 정권교체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권 5년의 병폐와 그 후유증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제한 뒤 “민주당은 집권기간 내내 국정 운영의 기본 시스템을 상당 부분 무너뜨렸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정용선 위원장은 “여전한 편 가르기와 이념에 매몰된 정쟁을 반복하는 것은 분열의 정치·시대착오적인 낡은 정치라”고 규정한 뒤 “이러한 행태가 국민들이 정치를 혐오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경제정책 등의 잘못을 조목조목 명시한 뒤 “이를 바로 잡거나 극복해 내려는 윤석열 정부의 노력을 민주당이 다수당의 힘으로 방해하고, 사사건건 발목만 잡는 행태를 반복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정용선 위원장은 “결국 정치가 바뀌어야 하고, 정치를 바꾸기 위해서는 정치인을 바꾸는 일에서 시작된다”면서 “내년 22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대한민국 구태 정치를 과감하게 개혁하고, 국가발전을 견인하는 선진정치를 실천하는 데 당당히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그는 “국회의원의 각종 특권 폐지·정원 감축 등 국민들의 국회에 대한 기존 개혁 요구에 더하여 상향식 공천제 도입 등 정치를 근본적으로 개혁해 나갈 것이라”고 힘주어 설명했다.

특히, 정용선 위원장은 “동서로 나뉘고, 이념으로 갈린 대한민국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데 앞장설 것과 사교육에 의존하는 초·중등 공교육 과정도 반드시 정상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다짐한 후 “근로자와 농어업인들이 땀흘린 수고에 상응한 소득을 얻을 수 있고,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과 안전이 충분히 보호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어르신들을 위한 보다 촘촘한 복지체계도 구축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한 후 “당진의 현안과 관련해서는 당진을 젊은이들이 이사 오고 싶어 하는 도시·매력과 활력있는 도시로 만들어 나감으로써 대한민국 정주여건 1등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정용선 위원장은 나아가 경찰수련원 신축·제2의 중앙경찰학교 유치·데이터센터 유치 등 첨단IT 산업 육성 계획도 밝혔고, 당진 출신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창작 활동 공간 마련·예총 회관 건립 등 문화예술 진흥 계획도 설명했다.

그는 “장기적 안목에서 필요한 것은 청년과 청소년을 제대로 키우는 일이라”면서 “청소년들이 각자의 소질과 적성에 따라 대한민국과 세계를 누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 뒷받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정용선 위원장은 끝으로 “유권자들이 정용선을 국회의원으로 선택하신 일이 평생의 자랑거리가 되고, 긍지와 보람이 될 수 있도록 일할 것이라”면서 “당진이 서해안의 1번지로 부상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이른바 골든타임을 맞이하고 있는 만큼 모든 시민들께 설레는 미래를 선사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기자회견을 마친 정용선 위원장은 이영문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 회장·박덕환 안보단체 협의회장을 차례로 예방한 뒤 당진전통시장을 돌며 상인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