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후 3시 홍성...원전오염수 저지 단식투쟁에 나섰던 조한기 지역위원장 총괄대책위원장 임명 및 각 지역위원회에서 추천한 18명 부위원장 임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
복기왕 도당위원장 "전범 국가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바다를 오염시키고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데 가장 가까운 나라의 대통령·정부·여당이 말 한마디 못하고 있는 것은 부끄러운 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지난 16일 오후 3시 홍성에서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를 저지하기 위한 충남도당 총괄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지난 16일 오후 3시 홍성에서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를 저지하기 위한 충남도당 총괄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복기왕)은 지난 16일 오후 3시 홍성에서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를 저지하기 위한 충남도당 총괄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우원식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총괄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조한기 충남도당 충괄대책위원장·박수현 공주부여청양 지역위원장·나소열 보령서천 지역위원장·오배근 홍성예산 지역위원장과 광역·기초의원 및 당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지난 16일 오후 3시 홍성에서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를 저지하기 위한 충남도당 총괄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지난 16일 오후 3시 홍성에서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를 저지하기 위한 충남도당 총괄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제공

충남 총괄대책위는 단식투쟁에 나섰던 조한기 서산태안 지역위원장을 총괄대책위원장으로 각 지역위원회에서 추천한 18명을 부위원장으로 임명해 총 19명으로 구성했다.

복기왕 도당위원장은 “일본이 일으킨 전쟁으로 많은 인류가 희생됐는데 경제적 정치적 이해관계로 흔들리고 있다”면서 “전범 국가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바다를 오염시키고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데 가장 가까운 나라의 대통령·정부·여당이 말 한마디 못하고 있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이번 발대식이 승리를 위한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지난 16일 오후 3시 홍성에서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를 저지하기 위한 충남도당 총괄대책위원회'를 발족한 가운데,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지난 16일 오후 3시 홍성에서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를 저지하기 위한 충남도당 총괄대책위원회'를 발족한 가운데,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제공

조한기 충남도당 총괄대책위원장은 “핵종이 바다에 퍼지면 기름때처럼 우리가 닦아낼 수 있는가? 안될 일이라”면서 “바다는 우리 생명의 원천이며 어민들의 직접적 생존 문제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밥상에 수산물을 올려야 하는 엄마들의 문제이고 국가 전체의 문제이기 때문에 이문제는 쉽게 수면 아래로 가라앉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오염수 해양 투기 문제를 충남이 앞장서서 막아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지난 16일 오후 3시 홍성에서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를 저지하기 위한 충남도당 총괄대책위원회'를 발족한 가운데, 조한기 충남도당 총괄대책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지난 16일 오후 3시 홍성에서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를 저지하기 위한 충남도당 총괄대책위원회'를 발족한 가운데, 조한기 충남도당 총괄대책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제공

우원식 총괄위원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일부에서 일본이 흘리면 막지 못 막는다고 하는데 한번 내보내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30년 이상이라”면서 “이후 50년이 될지 100년이 될지 모른다”며 “우리 후손들을 위해서 민주당이 하나 되어 확실하게 막아내야 하고 막아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지난 16일 오후 3시 홍성에서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를 저지하기 위한 충남도당 총괄대책위원회'를 발족한 가운데, 우원식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총괄대책위원회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지난 16일 오후 3시 홍성에서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를 저지하기 위한 충남도당 총괄대책위원회'를 발족한 가운데, 우원식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총괄대책위원회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제공

우원식 위원장은 이어 “IAEA 보고서는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는 보고서로 검증보고서가 될 수 없다”고 보고서의 문제점을 하나하나 지적한 후 “UN 인권이사회 진정 추진 서명운동 등 앞으로 계속해서 진행될 오염수 방류 저지 운동과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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