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전시의회(의장 이상래)는 지난 4일 ‘대전 체육 발전을 위한 연구회(회장 민경배 의원)’가 대전시체육회를 현장 방문하여 대전 체육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이날 현장 방문에서 체육회 운영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가운데, 대전 체육의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대전시체육회는 이 자리에서 생활체육 허브도시 구축과 전국체육대회 등에서의 선전을 위한 신규팀 창단 및 우수선수 확보에 필요한 지원을 의회에 요청했다.

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민경배 의원은 “대전시의회도 대전시 체육 발전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한 후 “체육은 시민의 건강 및 여가에 직결돼 있다”며, “대전시 체육회가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 등 어느 한 곳 부족함이 생기지 않도록 세심한 지원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의원들은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10월 전국체전 선수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지원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