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호 의원 주재...“아동학대로 신고당한 교원에 행정적·법률적 지원 필요” 강조

대전시의회는 4일 의회 소통실에서 이중호(국민의힘, 서구 5) 의원 주재로 4일 ‘교권보호를 위한 교총 관계자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대전시의회 제공
대전시의회는 4일 의회 소통실에서 이중호(국민의힘, 서구 5) 의원 주재로 4일 ‘교권보호를 위한 교총 관계자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대전시의회 제공

대전시의회(의장 이상래)는 4일 의회 소통실에서 이중호(국민의힘, 서구 5) 의원 주재로 4일 ‘교권보호를 위한 교총 관계자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하철(대전교총 회장), 김도진(한국교총 부회장), 김동석(한국교총 교권본부장), 홍상기(대전교총 사무총장), 김 해(대전교총 청년위원회 위원장), 정영석(대전교총 청년위원회 조직분과장), 이지연(대전교총 대전옥계초 특수교사) 등 교총 관계자가 토론자로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교육현장의 교권침해 현황과 교권보호를 위한 정책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자들은 이 자리에서 ‘형사처벌규정에 해당하는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교육감 고발의무 확대’, ‘악성민원에 대한 교원 보호 대책’, ‘아동학대 신고만으로도 직위해제가 가능한 현행 제도 개선’ 등 교권보호를 위한 근본적 대책을 촉구했다.

이중호 의원은 “오늘 좌담회를 통해 교육현장의 실태를 살펴보니 교권침해가 생각보다 심각함을 절실히 알게 되었다”며 “아동학대로 신고당한 교원에 대한 행정적·법률적 지원 방안 등 교권보호를 위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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