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전시당 누리봉사단원들이 17일 오전 중구 대전기독교종합복지관에서 정기봉사활동을 실시한 가운데, 잔치국수를 준비하고 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 누리봉사단원들이 17일 오전 중구 대전기독교종합복지관에서 정기봉사활동을 실시한 가운데, 잔치국수를 준비하고 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 누리봉사단은 17일 오전 중구 대전기독교종합복지관을 찾아 7월 정기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해 김광신 중구청장, 강노산·오현 부위원장, 조성호 문화예술특별위원장, 이정수·김석환·오한숙 중구의원 및 누리봉사단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누리봉사단원들은 연일 이어진 장맛비와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의 입맛을 찾아주기 위해 직접 열무김치를 담그고, 시설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잔치국수를 준비하여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앞서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주 전국적으로 호우경보 및 홍수경보가 발효되어 수해 피해에 대하여 노심초사했는데 다행히 우리지역은 큰 피해가 없이 지나갔다”며 “아직 복구가 되지않은 곳은 없는지 다시한번 살펴보고, 장마 후에 이어지는 열대야등 무더위도 대비하여 시민들곁에서 함께하며 항상 시민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국민의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광신 중구청장은 “이번 장맛비로 관내 방제시스템을 다시한번 점검하고 추후 같은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행정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구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경태 누리봉사단장은 “장마와 무더위에 지쳐있던 어르신들이 우리의 작은 실천으로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며 힘이 난다”며 “대전시민들 모두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누리봉사단에서 더욱 열심히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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