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호 청장 "지역발전과 구민 복리 증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항상 머리 맞댈 것"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이 28일 동구의회 제24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하여 의원들의 구정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 대전 동구의회 제공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이 28일 동구의회 제24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하여 의원들의 구정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 대전 동구의회 제공

대전 동구의회(의장 이나영)는 28일 제24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구정질문 2일차 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박영순(3선, 라선거구) 의원은 ▲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조차 확보하지 못하는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구 차원의 예산 추가지원 방안 마련 ▲ 경로당 건강관리실(온돌쉼터) 설치와 관련한 예산확보 대책 강구를 촉구했으며, 더불어민주당 박민자(재선, 다선거구) 의원은 ▲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청호 연륙교 건설사업’의 조속 추진을 위한 자체 용역실시를 제안하면서 연륙교 진입도로 확장의 필요성 강조 ▲ 관내 25개소 어린이공원의 미흡한 시설 보완과 기능보강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더불어민주당 성용순(초선, 나선거구) 의원은 ▲ 상소동산림욕장 산책로 조성,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상소오토캠핑장의 프로그램 확대, 상소동과 만인산을 연결하는 자전거전용도로 조성을 통한 관광 자원화 방안 등 휴양지 활성화 방안 마련 ▲ 대청호 관광활성화를 위한 주변 경관 조성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전략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자유한국당 유승희(초선, 비례) 의원은 ▲ 주요도로변 불법현수막 관리대책의 일환으로 현수막게시대 이전 설치, 동 자생단체의 봉사활동 협력, 수거보상제 확대 실시 등의 대책 강구 ▲ 열악한 경로당 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노인복지기금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황인호 청장은 “의원님들의 지역 사랑에 대한 뜨거운 열정에 감사드린다”면서 “지역발전과 구민 복리 증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항상 머리를 맞대며 논의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지난 20일 개회한 제241회 임시회는 29일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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