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오관영 의원 등 5명 구정 질문 1일 차 진행

대전 동구의회 이나영 의장이 26일 제241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대전 동구의회 제공
대전 동구의회 이나영 의장이 26일 제241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대전 동구의회 제공

대전 동구의회(의장 이나영)는 26일 제241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한 구정질문 1일 차 일정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오관영(3선, 가선거구) 의원은 ▲ 은행나무 가로수의 악취 민원 해결을 위한 암나무의 수나무 교체 등 수종 갱신 검토 ▲ 나눔 냉장고의 여름철 철저한 위생관리를 위한 통일된 식재료 위생관리 매뉴얼 작성과 전담부서 지정 등 일원화된 관리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자유한국당 강정규(3선, 나선거구) 의원은 ▲ 산업근로자 및 지역주민 그리고 다문화가정을 위한 하소산업단지와 연계된 근로자 종합복지관 유치 필요성 제기 ▲ 상소오토캠핑장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공익적 협동조합 등 민·관 협업단체로의 민간위탁 관리 전환을 주문했다.

더불어민주당 황종성(초선, 가선거구) 의원은 ▲ 어린이에게 영농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대청호 주변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대청호자연생태관을 활용한 어린이 도시농업체험장 조성 방안 ▲ 자원 재활용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구청 광장 내 플리마켓 운영을 제안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신은옥(초선, 비례) 의원은 ▲ 대형 공실 건물의 활용 방안 마련 ▲ 답보상태에 놓인 역전시장 아케이드의 조속한 설치를 촉구했고, 더불어민주당 강화평(초선, 다선거구) 의원은 ▲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동구문화원 이전 후 청년 커뮤니티 공간으로의 활용 방안 ▲ 사회적 약자인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국수어 동영상 제작 활용 방안을 주문했다.

답변에 나선 황인호 청장은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한 의원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241회 임시회는 28일 3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구정질문 2일 차를 진행한 후 29일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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