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2회계연도 대전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기금결산을 심사를 통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시장이 제출한 2022회계연도 대전시 일반 및 특별회계 총 예산현액은 전년도 대비 3.7% 증가한 7조 5161억 8900만 원이다. 세입결산액 7조 5724억 3800만 원, 세출결산액 6조 9305억 5800만 원, 기금은 9229억 2300만 원이다.
예결특위 위원들은 심의과정에서 집행부의 정책 추진 및 사업관리가 절차에 따라 효율적으로 추진됐는지, 예산 낭비는 없었는지 점검했다. 아울러 집행실적, 불용사유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송인석(국민의힘, 동구 1) 예결특위 위원장은 "대전시는 의회에서 승인된 예산을 적법하고 충실하게 운용함은 물론, 예산 편성 목적에 따른 성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결산에서 나온 문제점을 철저히 분석해 내년도 예산 편성 시 적극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예결특위 심의를 거친 2022회계연도 결산안은 오는 23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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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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