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6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 진향

대전 서구의회는 7일 제276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서다운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드론 산업을 육성하고 드론 스포츠대회 개최를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 대전 서구의회 제공
대전 서구의회는 7일 제276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서다운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드론 산업을 육성하고 드론 스포츠대회 개최를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 대전 서구의회 제공

대전 서구의회(의장 전명자)는 7일 제276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서다운(재선, 용문동·탄방· 갈마1~2동)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드론 산업을 육성하고, 드론 스포츠대회 개최를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서다운 의원은 “4차 산업의 핵심으로 드론 산업을 언급하며 2016년 기준 세계 드론 시장은 7조원대를 기록했고, 2026년에는 약 90조원의 규모로 예상되며, 국내 드론 산업도 2026년에 약 4조원의 산업 규모가 예상된다”면서 “애초 군사용으로 사용되었던 드론이 현재는 고공 영상 및 사진 촬영·인명구조·배송·기상정보 수집·국토정보관리 등의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으며, 우리 구에서도 드론을 영상 제작 및 홍보·지적측량 업무영역 확대·예찰활동과 재해예방 등의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서다운 의원은 “지난 4월 2일부터 3일간 지속됐던 산직동 산불 화재 현장에서는 산불 진화와 야간 산불감시·사각지대 감시 등에 드론을 사용하여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드론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여 구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한 후 “아울러 최근 드론 스포츠 분야가 젊은이들 사이에서 떠오르고 있는 것에 주목하여 우리 구에서도 관심 있는 유소년·대학생을 대상으로 드론 스포츠대회를 개최하고 미래형 관광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다운 의원은 끝으로 “서구만의 경쟁력 있는 드론 산업 육성과 드론대회 개최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야 한다”면서 “‘드론 활용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달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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