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동구 아름다운복지관 개관 6주년 기념행사'가 주민들의 축하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행사 기념 촬영 / 동구 제공)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동구 아름다운복지관 개관 6주년 기념행사'가 주민들의 축하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행사 기념 촬영 / 동구 제공)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동구 아름다운복지관 개관 6주년 기념행사'가 주민들의 축하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전 동구는 20일 아름다운복지관에서 각계 내빈과 장애인, 주민, 자원봉사자 등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와 아름다운복지관이 공동 주최한 가운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감사패 수여, 장학금 전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개관 6주년을 맞은 동구 아름다운복지관의 기념행사도 열려 참석자들이 축하를 전했다.

박희조 구청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우리 사회 역시 존중과 배려라는 울타리 안에서 모두가 하나 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가야한다"며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복지관은 지역 내 장애인들의 오랜 바람 끝에 건립돼, 현재 1800여 명의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서비스 및 각종 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있어 지역장애인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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