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 돌입...제1차 본회의에서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및 건의안 채택...더불어민주당 최미자 의원 등 5분 발언 진행
전명자 의장 "민생과 관련된 안건들 또한 철저한 심사를 통해 구민 행복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할 것" 강조

대전 서구의회는 23일 제27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31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 대전 서구의회 제공
대전 서구의회는 23일 제27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31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 대전 서구의회 제공

대전 서구의회(의장 전명자)는 23일 제27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31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국민의힘 정현서(3선) 의원의 ▲ 보육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한 민간·가정어린이집 지원 촉구 건의안, 국민의힘 서지원(재선) 의원의 ▲ 301번 버스 둔원고등학교 추가 정차 건의안, 더불어민주당 강정수(재선) 의원의 ▲도솔초 부근 웨딩홀 건설 추진에 따른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더불어민주당 서다운(재선) 의원의 ▲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 확대 촉구 건의안, 국민의힘 정인화(초선) 의원의 둔산시외버스정류소 하차장 추가 설치 건의안을 채택했다.

또한 5분 발언에는 더불어민주당 최미자(초선) 의원은 ▲ 어르신 경로식당 활성화 방안 제안, 국민의힘 정홍근(초선) 의원은 ▲ 주민자치회의 투명한 회계예산 운영을 위한 제안, 국민의힘 신현대(초선) 의원은 ▲ 양육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예스키즈존 확대 방안을 촉구하였다.

서구의회는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에 대한 보고와 조례안 등 당면 안건을 처리하고,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 등을 의결하는 것으로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명자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한 검사위원 선임안이 포함된 만큼 결산검사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으며, 민생과 관련된 안건들 또한 철저한 심사를 통해 구민 행복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서다운(재선) 의원이 발의한 ’윤석열 정부의 굴욕적·반역사적 ‘강제동원 해법’ 철회 및 일본 정부와 기업의 사죄와 배상 촉구 결의안은 출석의원 과반의 찬성을 얻어 가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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