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 통해 "시기 잠깐 미룬 것일 뿐 계획 자체 백지화 아냐...선제적으로 대덕구 지원 신속 결정 뒤 집행해야" 역설

대덕구의회(의장 김홍태)는 22일 제2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전석광(초선)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공공요금 인상과 관련한 장기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전석광 의원은 “급등한 난방비와 전기요금 부담에 노인·장애인·저소득층 등 에너지 취약계층 고통이 가중되고 있으며, 서민들의 부담과 불안이 커지고 있다”면서 “특히, 정부나 대전시 차원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 우리 구가 난방비와 함께 기업체에서 후원한 난방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지만, 이는 임시방편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전석광 의원은 이어 “취약계층 한파를 잠시나마 녹여주는 대책을 통상 일정보다 빠르게 대응한 것은 칭찬할 일이라”면서 “실질적으로 공공요금이 인하된 것은 아니기에 장기적인 지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석광 의원은 끝으로 “정부에서 요금 인상 폭과 속도를 조절하겠다고 했지만, 이는 인상 시기를 잠깐 미룬 것일 뿐 계획 자체가 백지화된 것은 아니라”면서 “선제적으로 구 자체의 지원을 신속히 결정해 집행하고 적극 홍보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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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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