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첨단드론 산업도시 육성을 위한 '드론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사진=대전시청 / © 뉴스티앤티)
대전시가 첨단드론 산업도시 육성을 위한 '드론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사진=대전시청 / © 뉴스티앤티)

대전시가 첨단드론 산업도시 육성을 위한 '드론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민간·공공 및 서비스 드론산업분야의 드론 제품의 기술개발과 고도화, 실증 지원을 통해 지역드론산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지역 10여 개 드론관련 기업을 선정해 업체당 최대 5000만 원의 기술개발비, 성능개선 및 실증 비용, 서울 ADEX 2023 참가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및 운영 지원을 통해 지역의 첨단기술과 제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로 홍보해 지역기업의 역량 강화 및 판로 확대도 돕는다.

신청 대상은 드론관련 생산 및 개발기업이다. 참여 신청은 내달 7일까지 대전기업정보포털을 통해 가능하다.

시는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 내용의 적정성, 기술개발 수준 및 제품개발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선희 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대한민국의 첨단드론기술을 선도하는 드론산업 육성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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