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은 27일 유성경찰서와 대덕경찰서에서 현장과의 소통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청은 앞서 2023년 비전을 '존경과 신뢰받는 대전경찰, 시민의 일상을 보호하는 안전파수꾼'으로 설정하고 4대 추진전략(공정한 경찰·따뜻한 경찰·실력있는 전문경찰·조직 활력)을 설정했다.

특히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과 소통을 통해 정책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실질적인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추동력 확보를 위해 3일간 6개 경찰서와 '소통 간담회'를 가져왔다.

이날 대덕서와 유성서에서 열린 소통 간담회에서는 그간 경찰의 치안활동에 적극 참여해 안전한 대전만들기에 기여해 온 회원들을 대상으로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한 민·관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단체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협력치안을 활성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대전경찰의 비전과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각 경찰서의 치안 여건을 반영한 '2023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먼저 그간 다양한 분야에서 안정적인 치안 유지를 위해 노력해 온 직원들에 대해 그간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함께 표창장을 수여하고 경찰서 주요업무계획 보고, 현장의 의견 청취, 대전청장 당부사항 전달 등 대전경찰의 치안 방향 공유를 통한 공감대 형성 및 업무 추동력을 확보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용근 청장은 이날 "존중과 배려, 소통과 화합이란 바탕 위에 시민들에게 정성을 다하는 경찰행정 구현에 모든 구성원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청은 앞으로도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존경과 신뢰받는 대전경찰, 시민의 일상을 보호하는 안전파수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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