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은 2일 청사 6층 한밭홀에서 '청년경찰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2·30대대 시경찰청 경사급 76명이 참석해 정용근 청장의 특강과 진솔한 대화의 장으로 진행됐다.
오는 3일은 경장·순경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용근 청장은 "젊은 직원들이 육아휴직, 자녀돌봄 휴가 등 가정친화적 복무제도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며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근 청장은 대전경찰 핵심가치는 소통·화합이란 바탕위에 공정·전문성 있는 치안활동 전개로 존경과 신뢰받는 경찰상 구현이라고 표명해 왔다.
특히 취임 후부터 줄곧 직장협의회·노동조합 임원들과 만나 오찬 간담회를 갖고 미화·구내식당·방호 주무관 등 노고 부서를 격려하는 등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행보를 이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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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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