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세종시가 오는 3월 10일까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창업과 가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3년 농산물가공 기본교육’ 교육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세종시에 거주 중인 시민은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기간은 내달 22일부터 5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이론교육으로 농산물 가공창업 예정자에게 필요한 ▲식품 위생과 안전관리 ▲식품 법령·식품표시 기준 ▲세무·마케팅 홍보 방법 등을 진행한다. 가공지원센터 가공장비를 활용한 분말, 추출음료, 쌀과자, 누룽지 등 다양한 제품개발에 대한 실습과 현장견학도 병행한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가공제품 생산을 원하는 시민은 이론과정, 실습과정 교육을 모두 수료해야 한다.

교육 신청은 연서면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 3층 로컬푸드과로 문의하거나 시 누리집(www.sejong.go.kr)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가공영농조합법인에는 그 동안 74명의 시민들이 가입해 과채주스, 잼, 분말, 식혜, 쌀과자, 누룽지 등 85가지 품목을 제조해 로컬푸드 직매장에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