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덕암동 복지만두레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밑반찬 봉사에 나섰다.

21일 구에 따르면 덕암동 복지만두레 회원들은 지난 20일 겉절이, 물김치, 김자반 등 봄철 밑반찬을 만들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53가정에 전달했다.

장길완 복지만두레 회장은 "따뜻한 봄날이 다가온 요즘,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제철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지호 덕암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스러운 밑반찬을 준비해주신 복지만두레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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