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가 구정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공직자 학습동아리’를 운영한다.

20일 구에 따르면 전 직원을 한 팀당 5명 이내로 구성해 ▲관광·축제 콘텐츠 기획 ▲Vlog 영상 제작 ▲현안 탐구 등 지정 및 자유 과제를 선정하고 연구와 토론, 현장 방문 등을 통해 혁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관광·축제 콘텐츠 기획을 통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대덕구만의 여행 콘텐츠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각 동아리의 혁신 제안을 심사해 구정에 반영할 방침이며 최우수 동아리는 국외연수를 실시하고 우수, 장려 동아리는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혁신학습동아리 활동이 직원들의 구정 관심도 증진과 창의적 성과를 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혁신방안 발굴을 통해 구민의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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