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가 '1동 1도서관 북카페'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올해 홍도동과 가양1동에 조성할 북카페의 명칭을 공모한다.

생활밀착형 문화 소통 공간 구축으로 주민들의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구에 따르면 사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구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내달 7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명칭들은 적합성·상징성·대중성·발음용이성 등을 고려해 총 4개의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결과는 오는 3월 27일 구 홈페이지에 확인 가능하다.

최종 당선자 1명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지며 우수상(1명) 수상자에게는 10만 원, 장려상(2명) 수상자에게는 각 5만 원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의 문화공유를 위한 거점 공간이 될 북카페도서관 명칭 공모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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