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고해상도 드론 영상 촬영으로 2023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예정지구인 석교1지구에 대해 사전 현지 조사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드론 촬영 영상본을 토대로 사전 작업을 진행 중인 구청 직원 / 중구 제공)
대전 중구는 고해상도 드론 영상 촬영으로 2023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예정지구인 석교1지구에 대해 사전 현지 조사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드론 촬영 영상본을 토대로 사전 작업을 진행 중인 구청 직원 / 중구 제공)

대전 중구는 고해상도 드론 영상 촬영으로 2023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예정지구인 석교1지구에 대해 사전 현지 조사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석교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석교동 62-43번지 및 부사동 254-1번지 일원 536필지, 16만 9504.5㎡ 규모로 오는 2024년까지 2년에 걸쳐서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지구 대부분이 주거지역인 석교1지구는 접근이 불가능한 지역도 많아 자료 수집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구는 지적재조사사업 같은 대단위 사업의 현지조사 시간을 단축하고 GIS를 활용한 지적경계의 중첩도 작성 등 편의성을 증대시켜 민원인에게 경계를 쉽게 설명해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드론 영상 촬영을 추진하게 됐다.

김광신 구청장은 "드론 등 첨단 측량 장비를 활용하면 정확도 향상뿐만 아니라 조사 기간도 대폭 감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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