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구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상시 가동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8개 분야에 대한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연휴 기간 대규모 인구이동에 대비한 방역 대책으로 선별진료소, 해외입국자 관리, 재택 치료 전담팀 등을 운영한다.
또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계·의료급여수급자, 저소득층 등 7882세대에 1억 5700만원 상당의 상품권 등을 전달하고 설 연휴 기간 중에도 생활쓰레기 수거 기동처리반 운영, 교통상황실 운영 및 비상(의료)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김광신 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전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구민 여러분께서는 명절기간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생활 속 방역수칙을 준수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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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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