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이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은권 시당위원장은 10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 승리를 위해 지역 현안 해결과 당 조직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고환율·고물가·고금리 ‘3고(高) 현상’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있다”며 “지역민들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을 위해 대전시와 자치구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개구를 순회하며 지역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전시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남은 1년도 귀로 듣고, 발로 뛰고, 눈으로 다시 확인하는 적극적인 행보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 위원장은 “사업비가 크게 증액된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도 중앙정부와의 매듭을 지어야 한다”며 “시와 긴밀하게 협조해 차질없이 주진될 수 있도록 돕겠다”했다.
그러면서 "당이 대전시민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 다가오는 총선에 많은 국회의원을 배출하는 것이 대전시와 나라의 발전을 뒷받침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위원장은 당 조직 정비를 위해 중앙당 측에 현재 공석인 유성갑·대덕구 당협위원장의 신속한 확정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는 “동구와 유성구을은 조직 정비가 끝나 조만간 확정될 예정"이라며 “유성갑과 대덕구 당협위원장은 중앙당 측에 총선을 대비한 당 조직 정비를 위해 조속히 확정해달라고 요청해 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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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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