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고향사랑기부제 본격 시행에 맞춰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 대전시 제공
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고향사랑기부제 본격 시행에 맞춰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 대전시 제공

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고향사랑기부제 본격 시행에 맞춰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3일 지역공동체 시·구 협의회를 열고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및 마을공동체 생태계 조성사업 추진에 맞춰 시와 자치구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와 자치구 담당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참여 확산을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정태영 시 소통정책과장은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쓰여진다"며 "대전을 떠나있는 많은 출향인들이 대전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부로 표현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에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가 이를 주민복리 증진 등에 사용하는 제도다. 향에 대한 건강한 기부문화 조성 및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균형발전을 위한 취지로 올해부터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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