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동의안 등 총 14건의 안건 의결
제3회 추경에서 의원 국외연수비 전액 감액..."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

대전 동구의회(의장 박영순)는 8일 제26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동의안 등 총 14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축제 운영 시 구청장 이행 안전조치 사항 등을 명시한 ‘대전광역시 동구 축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오관영 의원 대표 발의)’을 원안대로 가결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이 반영되었고, 당초 예산액보다 376억 8,409만원 증액된 8,026억 4,715만원을 확정 의결했다.
동구의회는 이번 추경에서 의원 국외연수비 약 5천여만 원을 감액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 상승으로 인해 민생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제268회 정례회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한 2023년도 본예산 심의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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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 기자
s_yhlee@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