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가 근로 연계를 통한 장애인복지 실현과 자립생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3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148명을 모집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모집유형은 ▲행정도우미 전일제 43명 ▲시간제 19명 ▲복지일자리 86명으로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근무하게 된다.

행정도우미는 구청이나 사업소, 동행정복지센터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를 복지일자리는 동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환경 정리 등을 실시한다.

참여대상은 만 18세 이상 보조인 없이 담당업무 수행이 가능한 등록장애인이다.

다만, 사업자 등록증 있거나 수행기관 또는 배치기관의 법인·기관 단체의 대표 또는 임직원 등 참여제외 대상자는 응모할 수 없다.

참여를 원하는 장애인은 내달 2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구비서류를 지참해 제출하면 된다.

김광신 청장은 "장애인분들이 이러한 사업 등을 통해 사회참여와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사업영역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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