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가 1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23 사랑의열매 달기'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대전'이라는 슬로건으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추진된다.

이에 구는 내달 9일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순회모금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앞서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월동난방비(6740만 원) 전달식도 진행했다.

전달금은 각 동에서 추천한 관내 저소득층 674세대에 10만 원씩 개별 계좌 입금된다.

김광신 구청장은 "월동난방비 지원으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을 통해 함께하는 사회를 조성하고 따뜻한 기부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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