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지난 14일 토론기반 훈련을 시작으로 16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대형화재 실제현장 대응훈련을 통해 내실 있는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16일 화재대응 현장훈련에는 대덕구를 비롯, 대덕소방서, 대덕경찰서, 1970부대 등 15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400여 명이 참여해 한솔제지 대전공장 내 대형화재 재난상황을 가정한 인명구조, 화재진압, 수습복구 등의 훈련을 펼쳐 유기적인 재난대응 협조체계를 공고히 다졌다.

최충규 구청장은 "최근 이태원 참사와 같은 재난을 막기 위해 현장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업사항을 숙지하고 긴밀한 협조가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더욱 안전한 대덕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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