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천사의손길 나눔냉장고'가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지원사업'에 선정돼 혁신우수기관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지원사업은 행안부가 주관한 각종 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을 통해 발굴된 자치단체의 우수한 혁신사례 중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사례를 선정해 이를 도입하고자 하는 자치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분야로 ▲중점과제 ▲주민생활밀착 ▲탄소중립 ▲주민건강·안전개선 ▲복지사각지대해소 ▲지역경제활성화 등이 있으며 나눔냉장고는 복지사각지대해소 분야에서 혁신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박희조 구청장은 "동구만의 특색있는 사업이 여러 자치단체로 벤치마킹돼 주민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를 증진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우수 혁신사례들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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