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 현안과 기업 지원방안 논의, 상호 협력 및 공조 체계 강화 약속
대전상공회의소는 11일 상의회관 회의실에서 ‘금융권 회원사 및 유관기관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기업의 자금사정 및 경영현황을 살펴보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이 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송두석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장, 김재경 금융감독원 대전충남지원장, 윤관열 KDB산업은행 대전지점장, 김동수 NH농협은행 대전영업본부장, 노경훈 신한은행 대전충남본부장, 최규창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중부지역)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져감에 따라 이자비용 상승, 자금 조달 어려움 등 금융 애로를 토로하는 기업인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기업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앞으로 상공회의소와 금융기관이 활발히 교류하며 기업 경영환경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 가자”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상공회의소와 금융권 간 정보 공유 네트워크 형성 ▲지역 기업 친화적 금융지원제도 확대 ▲경제현안에 대한 공동대처 등 협력관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관련기사
이재희 기자
bimongo@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