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박 7일간의 일정으로 유럽출장에 나선 이장우 대전시장은 9일(현지시간) 독일 과학기술 선도기업 머크(MERCK)사를 방문해 협력을 요청했다. / 대전시 제공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유럽출장에 나선 이장우 대전시장은 9일(현지시간) 독일 과학기술 선도기업 머크(MERCK)사를 방문해 협력을 요청했다. / 대전시 제공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유럽출장에 나선 이장우 대전시장은 9일(현지시간) 독일 과학기술 선도기업 머크(MERCK)사를 방문해 협력을 요청했다.

이장우 시장은 핵심 관계자들에게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홍보하고, 바이오·나노반도체·우주항공·방위산업을 대전시 미래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와 전략을 밝혔다.

또한 대전형 바이오 창업지원시설 구축, 나노반도체산업 특화단지 조성계획, 국방산업단지 조성 및 방위사업청 연계 사업 등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선도적인 과학기술을 보유한 머크사의 비전과 전략이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대전시 정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전의 우수한 인프라와 잘 구축돼 있는 산업 생태계는 머크의 글로벌 공급망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대전시 및 대전의 유망 기업들과 머크사가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독일 일정을 마친 이 시장은 10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벨트호벤으로 이동해 반도체 장비 기업인 ASML사를, 오후에는 벨기에 루벤에 위치한 세계 최고의 나노 소자·반도체 연구를 수행하는 IMEC를 방문해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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