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가 오는 15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된 관내 임신부 100명을 대상으로 태교 활동을 지원하는 '내 손으로 직접! DIY 아기선물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예비 엄마가 태어날 아이를 위해 손수 장난감을 만드는 것으로 태아와의 유대감을 형성해 정서적‧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임신부는 구청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되며 확정된 참여자에게는 오는 21일 개별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키트는 아기병풍‧초점책‧애착인형 만들기 세트로 구성됐으며 선정된 참여자에게 택배로 배송할 예정이다.

박희조 구청장은 "초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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