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8곳서 상설 교육 및 출장 교육 실시

세종소방본부는 관내 소방서 8곳에서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사진=심폐소생술 교육 모습 / 세종소방본부 제공)
세종소방본부는 관내 소방서 8곳에서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사진=심폐소생술 교육 모습 / 세종소방본부 제공)

최근 이태원 사고로 다수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세종소방본부는 관내 소방서 8곳에서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멈췄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치료법으로 황금시간(골든타임)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생존 가능성이 높아진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를 목격한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이 가장 중요하다.

상설 교육장은 ▲조치원119안전센터 ▲전의119안전센터 ▲부강119안전센터 ▲원리119지역대 ▲어진119안전센터 ▲아름119안전센터 ▲한솔119안전센터 ▲보람119안전센터에서 운영 중이다.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구급대원 등 전문 강사로부터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소방서 누리집 또는 조치원소방서(044-300-8352~4), 세종소방서(044-300-8451~4)로 출장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세종소방본부는 내년 중 장군119안전센터 등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진호 세종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은 “심정지는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이 가장 중요하다”며 “나와 가족, 이웃을 위해 시민 모두가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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