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9~12/27일까지 월별 1회 4000원 할인 자동 적용

충남도가 9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충남형 공공 배달앱 ‘소문난 샵’ 할인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충남도가 9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충남형 공공 배달앱 ‘소문난 샵’ 할인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충남도가 9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충남형 공공 배달앱 ‘소문난 샵’ 할인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문난 샵’ 할인 쿠폰 이벤트는 연말 소비 촉진 및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마련했다. 

행사 기간 내 소문난 샵 앱을 이용해 1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4000원 할인 쿠폰이 자동 적용되며, 월별 1회씩 최대 2회 사용할 수 있다.

충남형 공공 배달앱인 소문난 샵은 기존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로 인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5월 민관 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도입한 것으로, 현재 보령·아산·서산 등 도내 12개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다.

소문난 샵은 별도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가 0.9%로 낮으며, 기존 민간 배달앱과 달리 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하다. 

지역화폐 연계 결제 시 소비자는 실질적으로 10% 할인된 금액으로 배달앱을 이용하는 셈이며, 소상공인은 소비자가 지역화폐로 결제했을 때 결제수수료를 떼지 않아 수수료 부담이 적다.

송무경 도 경제소상공과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배달앱 이벤트는 소비자의 소비 부담을 완화하고 수수료 절감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를 낼 수 있는 행사”라며 도민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했다.

한편 충남형 공공 배달앱은 도내 3000개 이상의 가맹점 및 5만 5000명 이상의 가입자가 이용하고 있으며, 누적 32억 원 이상의 매출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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